슬기로운 이너뷰티 생활 (3) 건강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슬기로운 이너뷰티 생활 (3)

건강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 힘

이너뷰티는 마법과 같은 한 알의 보충제와 일주일간의 식단 진행 등 일시적인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너뷰티는 개인의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퀄리티의 수면 시간, 적절한 보충제, 마음 챙김과 라이프 스타일 등 다방면에서 오케스트라가 협업을 하듯이 지속적으로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이너뷰티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작심삼일로 끝날 수 있을 정도로 무리하거나 과도하거나 너무 어려우면 실행이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모두 무리한 다이어트 계획 아래 삼일만에 폭식을 하거나 포기해버리는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은 하루 아침에 마법처럼 실현되는 일이 아닙니다. 이너뷰티는 마법과 같은 한 알의 보충제와 일주일간의 식단 진행 등 일시적인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너뷰티는 개인의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퀄리티의 수면 시간, 적절한 보충제, 마음 챙김과 라이프 스타일 등 다방면에서 오케스트라가 협업을 하듯이 지속적으로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이너뷰티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작심삼일로 끝날 수 있을 정도로 무리하거나 과도하거나 너무 어려우면 실행이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모두 무리한 다이어트 계획 아래 삼 일 만에 폭식을 하거나 포기해버리는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은 하루아침에 마법처럼 실현되는 일이 아닙니다. 



건강을 갉아먹는 건강 염려증

건강을 지키려는 마음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걸 아세요? 오소렉시아 너보사 (Orthorexia nervosa)라는 정신 질환의 종류가 있습니다. 이는 건강한 음식 섭취에 병적으로 집착을 하는 증상으로, 저체중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등 오히려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지고 오는 질환입니다. 심지어 자신이 제안한 식사 방식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경멸하기도 하고 식습관을 어기면 죄의식과 자기혐오를 느끼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펜실베니아 대학 Paul Rozen교수는 건강식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잘못된 선택을 가져오는지 한 실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인 설문자들을 대상으로 만약 사막에 일 년 동안 살아야 한다면 물과 또 다른 음식 하나만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을 그려보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그 다른 음식 하나의 선택지는 1) 옥수수 2) 자주개자리싹 3) 핫도그 4) 시금치 5) 복숭아 6) 바나나 7) 밀크초콜릿이었습니다. 실험의 결과는 인상 깊었습니다. 1년간의 생존에 가장 유리한 핫도그나 밀크 초콜릿을 선택한 사람은 단지 7%였으며, 바나나가 42%로 가장 많았고 시금치가 27%로 바나나를 뒤따랐습니다. 생존적인 위험에 처해있는데도 정크푸드에 대한 거부감과 건강식을 먹어야 한다는 미국인들의 압박감을 단적으로 보여준 실험이었습니다.

마르고 날씬한 체중을 가지고 싶어서 비정상적인 식습관을 가지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저체중인데도 ‘프로아나’라며 자랑하며 SNS에 피드를 올리는 젊은 세대들이나, 자신이 생각하기에 맞지 않는 식단을 하는 사람들을 비방하는 등 ‘아름다움’의 실현을 잘못된 방식으로 하는 현대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먹는다는 것은 이너뷰티를 넘어서 평생 건강을 돌보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건강한 식단이나 활동에 너무 건강하지 않은 집착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결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건강하지만 즐겁지 않다?

식사를 영양소 섭취에만 집중하여 건강한 식단을 꾸리다 보면 즐겁게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식사를 영양 섭취에만 집중하는 것은 ‘영양주의(Nutritionism)’ 라고 하는데 이는 식사의 문화적, 경험적, 종교적, 쾌락적 기능과 역할을 무시한 채 식사를 영양학적으로만 해석합니다. 푸드라이터 마이클 폴란은 현대인들이 아직 과학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영양 정보만을 바탕으로 식사를 하는 것에 대하여 매우 우려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충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눈만 뜨고 새롭게 출시되는 다양한 브랜드의 보충제와 슈퍼푸드 등의 쓰나미 속에서 내 몸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많은 종류의 보충제를 먹고자 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디어에서 셀럽들이나 SNS 인플루언서들이 먹는다고 해서 제품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따라 먹거나 마케팅의 현혹이 되어 필요하지도 않는 영양제를 과다 또는 장기 복용하기도 합니다. 제 옛 직장동료 중 한 분은 저녁 식사를 거르고 영양제로만 끼니를 대신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일이지만 우울증이 올만큼 괴로워하기도 했습니다. 

삶은 브로콜리와 당근만 올려 먹는 식사, 배가 부를 만큼 매일 많이 삼키는 보충제 그리고 무리를 가져오는 과한 운동 등은 평생 라이프 스타일로 가져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괴로울 수 있는 식사와 보충제 섭취는 결국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우리가 바라는 건강한 삶과 더 멀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건강한 삶을 쉽고 즐겁게

그렇다면 장기적이고도 지속가능하면서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은 어떻게 이뤄나갈 수 있는 걸까요? 저도 처음에는 과한 욕심으로 단기간에 세웠던 목표를 수정하기도 했고, 심지어는 건강한 삶을 지키려는 노력조차 포기하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경험과 실패 끝에 아래 4가지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나만의 웰니스를 찾는 여정이 편해지고, 즐거워지고, 하고 싶어지고, 만족하기 시작했습니다.

  • 맹신은 금물: 수많게 쏟아지는 건강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맹신하면서 이를 생활에 모두 적용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충분한 가설 검증, 사전 공부 그리고 경험들을 통해 선택적으로 받아들였고, 100점짜리 완벽한 답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내 몸과 마음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건강 상식을 찾아 나갔습니다.
  • 나에게 맞춤화: 아무리 좋다는 슈퍼푸드나 보충제도 나와 맞지 않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음식과 보충제를 유행이나 타인의 제안으로 선택하지 않았고, 내 몸에서 보내는 신호나 신체검사 결과 내용을 바탕으로 나에게 필요한 식단과 영양제를 찾아 나갔습니다. 또한 나에 맞는 영양제 제형, 운동 스타일, 식사 방법들도 꾸준히 찾아나갔습니다. 예를 들면 대부분 큰 알약으로 삼키기 힘든 오메가 3 영양제를 리퀴드 타입으로 나에게 맞춘다던가, 폐활량이 부족하고 코어 근육이 약한 저에게 PT나 과격한 유산소보다는 필라테스나 요가 등을 하는 것으로 운동 스타일도 최대한 나에게 맞추도록 노력 하였습니다.
  • Ritual의 습관화: 건강 Ritual들을 완벽한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서는 습관화를 시키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우리가 해야겠다는 의지만으로는 완벽하게 라이프스타일로 고착시키기는 어렵습니다. 그중에 가장 효과를 본 습관화 방법은 그 행동을 할 수 있는 요소 (Anchor)들을 눈에 보이게 시각화해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나와서 스트레칭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아침에 거실에 매트를 깔아 두고 스트레칭 폼롤러를 꺼내 놓는 것입니다. 또는 아침에 먹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커피 포트 옆에 영양제를 두어 잊지 않고 매일매일 영양제를 섭취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 행동들이 습관이 되다보면 아무런 어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라이프 스타일에 스며들게 됩니다.
  • 성과보다는 과정: 이렇게 먹었는데 왜 살이 안 빠지지? 운동을 했는데 왜 몸매가 안 예뻐지지? 등 자신이 행한 건강 습관에 대한 성과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그것은 다시 계획을 더 좋은 방향으로 수정할 수 있는 멋진 기회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성과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여유도 필요합니다. 결국 지속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계속 탐색하고 배워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과에 집착하지 말고 과정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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