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먼지는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늘이 뿌옇게 보일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을 기억하시나요? 심각한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면서, 미세먼지와 피부 건강의 상관관계가 궁금해져 관련 논문을 찾아봤어요.




이 논문과 자료들을 토대로, 미세먼지가 우리 피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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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황사와는 달라요!


황사와 미세먼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먼저 황사는 모래와 흙먼지가 강한 바람에 의해 하늘에 날렸다가 땅에 내려오는 자연현상을 뜻합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황사와 다르게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입니다. 


미세먼지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황산염, 질산염, 중금속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황사보다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해요. 또, 미세먼지는 입자가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5~1/7 정도로 매우 작아, 코와 입,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우리 몸속까지 들어올 수 있어요.¹ 이미 많은 논문을 통해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될 경우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 다양한 질병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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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피부에 끼치는 악영향




그렇다면, 미세 먼지는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 피부 트러블 생성

2. 가려움증 및 건조증 심화

3.아토피 등 피부염 악화

4. 피부노화 촉진


이미 예상하고 계셨겠지만, 미세먼지는 우리의 피부에도 정말 많은 악영향을 끼칩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피부에 달라붙어 모공을 막고,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어요. 또한, 피부 표면의 지방질 균형이 깨지게 해, 피부의 가려움증과 건조증을 심화시킵니다. 미세먼지 속에 함유된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아토피와 같은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몇 논문에서는 미세먼지가 피부 속으로 침투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²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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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피부에 어떻게 침투할까요?




한 논문에서는 전자 현미경 분석 결과, 미세먼지가 우리 피부 조직 속까지 침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어요. ³


사람의 피부는 크게 표피층과 진피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표피는 단단한 벽돌로 지어진 집처럼유해 물질이 우리의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하지만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우리 표피 속까지 침투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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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어떻게 피부 노화를 촉진하나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가 피부 속까지 침투하면 미세먼지 때문에 더 많은 활성산소가 생성됩니다. 활성산소가 피부 속 조직을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합니다. 활성산소가 피부 건강에 중요한 세포 기능을 저하시켜 노화를 촉진해요.


미세먼지가 피부를 노화시키는 과정을 이해하려면, 일단 활성산소 (ROS)가 뭔지 알아야 해요. 활성산소는 우리 몸속의 미토콘드리아가 산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면서 나오는 찌꺼기예요. 활성산소는 주변에 있는 세포, DNA 등을 손상시키고 세포는 염증물질을 분비하게 돼요. 그런데 이 염증 물질은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그래서 활성산소는 노화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① 미세먼지 때문에 더 많은 활성산소가 생성됩니다. 우리 피부 속까지 침투한 미세먼지는  활성산소가 과다 생성되게 만듭니다.  미세먼지가 피부 속까지 침투하면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켜 더 많은 활성산소를 만들게 하고, 미세먼지 자체가 피부 속 산소와 결합해 활성산소를 만들기도 해요.⁴


② 활성산소가 피부 속 조직을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합니다. 이렇게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과하게 만들어진 활성산소는 피부 속에서 주변의 세포와 DNA를 손상시키고 세포는 염증물질을 분비하면서 피부 노화가 촉진됩니다.


③ 활성산소가 피부 건강에 중요한 세포 기능을 저하시켜 노화를 촉진해요. 또, 활성산소가 주변의 세포를 손상시키면서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켜 우리 피부 진피를 이루는 삼총사의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합성량을 줄이기도 해요. 원래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의 합성량이 줄어들면서 우리 피부에 노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피부 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에 의해 이 노화의 과정이 더 빨라질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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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미세먼지는 우리의 코와 입뿐만 아니라 피부 속까지 침투해 다양한 질환을 야기하고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이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아래 내용을 꼭 지켜주세요.


1. 외출 자제

2. 마스크 착용

3. 피부 노출 최소화

4. 트리플콜라겐 챙기기


외출 자제하기, 마스크 착용하기는 알고 계셨지만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 사실은 모르셨죠? 피부가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면 피부 노화가 빨라질 수 있으니, 꼭 스카프나 긴팔, 긴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우리의 피부 진피 속에 줄어든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은 트리플콜라겐 한 포로 채워 준다면 좋겠죠?












[참고 논문]

K.E. Kim et al. Life Sciences. 2016

Natalia D. Magnani, et al. TOXICOLOGICAL SCIENCES. 2016 

환경부, '바로 알면 보인다.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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